갤럭시Z 플립·갤럭시S20 출격 예고… 국대폰, 사전예약으로 시장 선점 나섰다.

입력 2020-01-31 00:00


삼성전자의 올해 첫 주력모델과 폴더블폰 출시 일정이 2월과 3월에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갤럭시폴드에 이어 내놓을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출시일은 2월 14일, 갤럭시S10 시리즈의 후속작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일은 3월 6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전부 다음달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갤럭시Z 플립 예상 가격은 1400달러(약 165만 원)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나온 주력 브랜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저렴한 폴더블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S20 시리즈는 6.2인치의 일반모델 갤럭시S20, 6.7인치의 갤럭시S20 플러스, 6.9인치의 갤럭시S20 울트라 총 3종으로 구성 되며 가격은 갤럭시S20 900~1000유로(116만 원~129만 원), 갤럭시S20 플러스 1,050~1,100유로(135만 원~142만 원), 갤럭시S20 울트라는 1,300유로(168만 원)이 될 것으로 예측 된다.

이러한 가운데, 회원 수 82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국대폰’ 은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시장 선점에 나섰다.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20 정식 예약은 공개일인 12일 이후 진행 될 것으로 보이나 선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사전 고객 확보에 나선 것.

국대폰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S20 사전예약은 신청만 해도 정식예약을 알리는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추후 개통까지 한 회원들에게는 갤럭시워치 액티브, 갤럭시버즈, 갤럭시탭A 8.0, 12개월 요금지원, 갤럭시S20 공기계, 반값할인 등 프리미엄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국대폰 관계자는 “언팩 행사 때 함께 공개 될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사은품 혜택에 추가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사전예약 전문 카페답게 빠른 진행,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국대폰은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9, 아이폰7, LG G8 ThinQ 0원, 갤럭시S10 10만 원대, 아이폰X 20만 원대 등 출고가 기준 최소 50% 부터 100% 할인 혜택을 더했으며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11 시리즈는 가격 할인 대신 사은품으로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7 등 고가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LTE 스마트폰 재고정리 작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