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 출연 중이던 최현석 셰프가 하차하고 송훈 셰프가 합류했다.
29일 tvN '수미네 반찬' 측은 "최현석 셰프가 하차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송훈 셰프가 합류, 2월 5일 방송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최현석은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되기 전 계약서 일부 조항을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 이는 최현석의 휴대전화 해킹으로 사생활이 유출될 우려 때문에 계약서의 손해배상 범위를 축소했다는 디스패치의 보도가 이어져 곤혹을 치렀다.
최현석은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며,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문제는 "상호 합의 하에 합의서를 작성했으며,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해명했다.
다만 '수미네 반찬' 제작진은 지난 22일 최현석 셰프의 분량을 전부 편집하고 향후 출연 여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통편집 일주일여 만에 최현석은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특히 이날 하차 소식에 최현석이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하차 수순을 밟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현석 하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