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뜨거운 콘서트의 열기로 ‘신생아살리기’에 동참

입력 2020-01-29 11:07



가수 백지영이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백스테이지(BEAK STAGE)’를 연일 성공적으로 치뤄 가는 가운데 2월 1일 대전에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단독 콘서트 ‘백스테이지(BEAK STAGE)’는 데뷔 후 20년간 팬들과 쌓아온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백지영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부터 ‘원조 댄싱퀸’ 수식어에 걸맞은 댄스 스테이지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연예계 대표 의리녀로 소문난 백지영의 인맥을 확인할 수 있는 특급 게스트 군단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전 콘서트에서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를 나누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공연장 ‘나눔자리’에 동참한다. 백지영씨는 평소에도 재능기부와 나눔에 많은 관심과 꾸준한 실천을 보여 왔으며 이번 ‘나눔자리’ 또한 콘서트의 열기를 국내외 아이들과 나누고자 기꺼이 진행하기로 하였다.

공연장 ‘나눔자리’란 관객과 팬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가 공연장의 작은 공간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김윤아, 임창정, 에일리 등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진행한 공연장 ‘나눔자리’ 캠페인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팬들 또한 SNS를 통해 스타의 선행 사실을 널리 알리며 동참하고 있다.

이번 공연장 ‘나눔자리’에서 진행할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나눔자리’에 참여하는 백지영의 대전 콘서트는 오는 2월 1일 오후 3시와 7시에 대전 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