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그동안 급등했던 마스크와 백신주 등 중국 폐렴 관련주가 급락세다.
2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깨끗한나라우는 전 거래일 대비 4,350원(14.43%) 내린 2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진원생명과학(-14.06%)과 국제약품(-12.20%), 보락(-10.94%), 남영비비안(-8.66%), 깨끗한나라(-8.19%) 등도 비슷한 흐름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진양제약(-16.30%)과 승일(-16.15%), 서린바이오(-14.95%), 우정바이오(-13.78%), 진매트릭스(-13.78%) 등이 10% 이상 내리고 있다.
이 같은 급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그동안 주가가 급등하자 이에 따른 차익 실현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소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홍콩대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