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28일부터 중국 전역 '우한 폐렴' 오염지역 선언

입력 2020-01-26 17:06
수정 2020-01-26 17:12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외에 중국 전역이 28일부터 검역대상으로 지정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국내로 입국할 경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중 하나라도 확인되면 의사환자로 분류돼 격리조치된다.

이날까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1,975명이며, 국내에는 세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