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새집 줄게, 헌 집 다오' 26일 첫 방송

입력 2020-01-23 15:46


한국경제TV가 2020년 새해 4부작 특집방송 '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새집 줄게, 헌 집 다오(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는 서울시 역세권청년주택에 입주하고 싶은 청년들부터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하고 싶은 사업자들까지, 역세권 청년주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필수로 봐야할 내용을 상세히 담는다.

또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을 둘러싼 각계의 입장과 당면한 이슈들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홍선애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은 친친디CM그룹 서동원 대표PM은 "서울의 역세권은 수퍼 부동산으로 부를 정도로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이런 곳에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일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정말 좋은 일이지만, 이를 민간 주도로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사업자 입장에선 수익을 추구할 수 밖에 없고, 서울시가 추구하는 공공성과 사업자의 이익이 대치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회 방송에는 서울시 주택공급과 담당자와 학계의 전문가 인터뷰가 담길 예정으로 지금까지 사업이 진행된 합정, 충정로, 장한평, 등촌, 용산의 사업지들을 하나하나 분석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본 프로그램의 시청 및 상담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