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153 신효철 대표의 기업가정신, “목표보다 목적”

입력 2020-01-23 16:45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TV가 주관하며 스타리치 어드바이져가 후원하는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3 제 8회가 지난 1월 1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32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경영 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거룩한 153, 연어로만의 신효철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연어로만은 국내 최초 연어 요리 전문점으로, 전국적으로 총 20개 지점의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다. 최근 매출 30억을 달성한 이 기업의 목적은 바른 먹거리로 많은 사람이 건강해지는 것이며, 진실성과 진정성 있는 기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20년 동안 외식업에 몸담아온 그의 목표는 내 가족과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A급 연어만 고집하는 그의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다음으로 가맹 점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꿈꾸는 그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인재에 의한 기업 성장이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강연의 주제는 ‘사업을 하는 목적’이다. ㈜거룩한 153은 네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목표보다 목적을 두고 사업을 한다. 업은 매출을 올리고 돈을 버는 것이며 그것은 목표가 된다. 하지만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목표만을 향하면 목적을 잃기 때문에 항상 숭고한 기업의 목적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두 번째, 빠름보다 바름이다. 빨리 갈 수 있는 전략보다는 정직하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을 희망한다. 세 번째, 정량보다 정성이다. 사람은 비전만큼 살고 기도만큼 이룬다고 한다. 간절하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될 것이다. 네 번째,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혼자서 잘 먹고 잘사는 기업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유익함을 주기 위해서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이처럼 신 대표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다. ㈜거룩한 153은 다른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가맹비, 교육비, 감리비, 물류 보증금 등을 받지 않는다. 먼저 가맹점에게 지원과 도움을 준다면 수익 모델은 반드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기업을 돕고, 기업이 가정을 도움으로써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것이 그의 가치관이다. 연어로만은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든 가게를 찾을 수 있게 24시간 무인 시스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강연을 듣는 모든 분들이 원하던 목적을 실현하는 2020년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

시즌3 제8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1월 24일(금) 오후 9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25일(토) 오전 4시, 오후 10시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를 응원합니다!’ 강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