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택이 5년째 최고가 표준주택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2일) 발표한 '2020년 표준단독주택 가격 공시' 자료에 따르면 연면적 2,861㎡ 규모인 이 회장 주택의 공시가격은 277억 원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270억 원에서 2.6% 오른 것으로, 전국 22만 개 표준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회장의 주택은 2016년 표준주택이 된 이후 5년 연속 최고가 표준주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