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해 경제성장률 2.0%...7년 만에 최저 수준

입력 2020-01-22 08:17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지난해 GDP는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2012년의 2.3%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4분기 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1.2%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정부가 4분기 재정집행률을 끌어올렸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세도 확대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