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독일본사 탐방..."최고 브랜드 자부심 느꼈다"

입력 2020-01-21 11:26


<사진>모바일 아카데미 11기 우수 학생 15명이 독일 본사 탐방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독일본사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대학생들에게 주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1기 장학생 15명과 독일 본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서 참가 학생들은 벤츠의 클래식 차량을 수리하고 복원하는 클래식 센터와 전세계 트레이너들이 교육을 받는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또, 진델핑겐 생산 공장을 찾아 실제 차량 제작 과정도 살펴봤다.

참가 학생들은 유니목 박물관에서 벤츠의 특수 목적 차량을 체험하고, 호헨졸렌 성, 헤겔하우스, 하이델베르크 성 등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탐방단 참가자인 김태현 신한대학교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이재훈 대림대학교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역사와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수준에서도 인정 받는 자동차 전문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독일 본사 탐방에 나선 모바일 아카데미 11기 학생들이 차부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