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2월 컴백에 앞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가 오는 3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RE:AL’을 열고 관객들을 찾아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더보이즈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2년여 만에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앞서 더보이즈는 2019년 한국은 물론 아시아 8개도시 팬콘 투어 및 유럽 4개도시 투어 공연 등을 성황리 마무리하며 정식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전원센터’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다져온 2년 여간의 성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그 이름처럼 더보이즈만이 보여주는 ‘진짜’ 무대와 유니크한 퍼포먼스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더보이즈 단독 콘서트는 국내에 이어 일본 투어 공연으로 확장돼 펼쳐진다. 3월 22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하는 더보이즈의 일본투어 콘서트는 25일 후쿠오카, 26일 오사카 등 일본 주요 3개국을 무대로 여정을 이어간다.
2019년, 아시아 팬콘 투어 차 일본을 찾았던 더보이즈는 현지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1월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를 발표, 당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라인뮤직 등 현지 유력차트 최상위를 휩쓸며 매서운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한 바 있다. 일본 음악시장의 주목과 함께 2020년 일본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더보이즈는 국내를 넘어 K팝 한류를 이끌 유의미한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전망이다.
더보이즈의 단독 콘서트 ‘RE:AL’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더보이즈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비롯한 더보이즈 공식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2월, 데뷔 첫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보이즈는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현철-하춘화 편 출연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오는 설 연휴 방송되는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e스포츠-승마 등의 종목에 출전하는 등 컴백 준비는 물론 활발한 예능활동 역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