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4월 29일(수)부터 5월 2일(토)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 항공사로 참여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통한 EV(Electric Vehicle) 네트워크 구축 및 ‘B2B 장’ 마련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전기차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자 매년 제주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The New Definition e-Mobilit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차 제조사 및 관련 산업체 전시회 ▲40여 개 세션으로 구성된 콘퍼런스 ▲B2B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국내·외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측과 상호 협력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누적 관람인원수가 35만 명에 이르는 등 국내 대표 엑스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