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상우, '700억 부동산 부자설' 당당한 인정

입력 2020-01-16 11:29


'라디오스타' 권상우가 700억원대 '부동산 부자'라는 소문에 입을 열었다.

권상우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영화 '히트맨' 출연진인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상우는 "부동산 자산이 700억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을 받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

그는 "촬영이 없을 때 직접 운전하고 다니면서 동네시세도 알아보곤 한다"며 "부동산 관련 동영상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상우는 "어릴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너무 못살았다. 이사를 많이 다녀서 집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돈도 벌고 책임져야 할 가족도 생겼으니까 (부동산에) 더 관심이 간다"며 "처음에 땅을 매입해서 오래 보유하다가 직접 설계사님 만나서 건물이 올라가는 걸 지켜봤다. 거기에 어머니 생일과 아들 이름을 새겼다. 나만의 의미가 있다"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권상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