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시댁식구들이 중국파파의 환갑잔치를 맞아 차려낸 ‘대륙판 잔칫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진 부부'가 중국 파파 환갑잔치를 위해 중국 칭저우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맏며느리 함소원이 기세등등한 시어머니와 이모들을 따라 주눅이 든 채 장보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최고 시청률 10.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14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시아버지 환갑잔치를 맞아 본격적으로 환갑상 차리기에 나선 함소원과 시댁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환갑잔치 당일 아침 모두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와중에, 맏며느리 함소원이 늦잠을 자는 실수를 저지른 상황. 뒤늦게 일어나 헐레벌떡 주방으로 달려가 눈치를 보던 함소원에게 중국마마는 곧바로 “악어 이빨부터 닦아 와!”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우여곡절 끝, 함소원과 중국마마, 이모들까지 합세한 환갑 잔칫상이 완성됐다. 더욱이 화룡점정으로 중국마마가 특별히 공수한 ‘이것’의 정체가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그 후 음악과 함께 환갑잔치의 막이 올랐고, ‘흥 고부’ 함소원과 중국마마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또 한 번 흥텐션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던 이때, 가족 모두를 경악 시킨 돌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