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코모도타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대 10년 임대보장제 실시

입력 2020-01-16 10:00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요즘, '임차보증금'을 임의적으로 유용하는 임대보장 관리회사들의 문제점들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부천시 최대 10년 임대보장제 실시를 이어가고 있는 '코모도타워'가 집중을 받고 있다.

코모도타워 측은 "준공 후에도 공실 및 수익률 걱정 없는 월 임대료 보장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사회문제로 나타나는 임대보장 관리회사에서 임차보증금을 임의적으로 유용하는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자, 분양계약자가 임차보증금을 보관하는 위탁관리형과 처음부터 보증금을 받지 않는 자기관리형의 두 가지 선택사항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분양계약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임대보장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세방주택에서 분양 중인 '부천역 코모도타워'는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5층~지상15층, 1개동으로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총 233실의 주상복합으로 구성된 신축사업이다. 임대수익보장뿐만 아니라 부천역 초역세권, 풍부한 임대수요, 이마트 및 재래시장 등의 생활권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요즘과 같이 1%대 저금리에 은행에 저축하기보다는 해당 사업지의 임대수익 보장으로 주변 시세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장받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낳은 것"이라며, "해당 사업지는 초역세권과 주변 생활인프라 시설이 좋고,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계약금 5%(700만원대)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납부할게 없는 부담 없는 계약조건도 부천역 코모도타워만의 자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역 코모도타워는 부천시의 펄벅문화거리 조성사업계획 구역과 밀접하여 향후 주변 유동인구 증가 예상되어 향후 임대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