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퇴원, 설특집 쉬고 2월 '노래자랑' 복귀

입력 2020-01-13 14:48


감기로 입원 중이던 방송인 송해(본명 송복희·93)가 2주 만에 퇴원했다.

송해 측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를 통해 "오늘 오전 퇴원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송해는 지난달 31일 서울 한양대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폐렴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송해 측은 감기몸살로 입원한 것이라고 입원 이유를 밝혔다.

송해의 입원으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MC는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KBS 아나운서가 대신 맡는다. 송해는 이후 프로그램에 복귀할 예정이다.

송해 퇴원 (사진=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