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혈액암 병동 외에 162병동 및 131병동, 88병상을 추가해 총 176병상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되어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다.
서울성모병원은 병동 별로 4개의 서브스테이션과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센트럴 모니터를 설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낙상 방지 등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고 감염관리의 효율성 증대뿐 만 아니라 응급상황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