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하노이 첫 전철 올해 개통 전망
베트남 하노이 첫 전철이 올해 개통될 전망입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지연되어온 하노이의 첫 전철 공사가 올해 마무리돼 중국 도급업체가 해당 사업을 교통부에 최종 인도할 예정입니다.
한편 베트남은 올해 전철과 터널, 고속도로를 개통하는 데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베트남 증시 올해 1,000 넘을 것"
증권사들이 베트남 VN지수가 올해 1천포인트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나캐피탈펀드는 내년까지 VN지수가 최대 15%까지 상승 여력이 있고, 핀란드계 PYN엘리트펀드도 앞으로 2, 3년 내 이 지수가 1,8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비엣콤증권도 VN지수가 올 연말까지 1,076에서 1,127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올해 거시경제지표 호조와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 유입이 이같은 장밋빛 전망의 근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공유경제·스마트금융·전자상거래 육성"
베트남 정부가 경제 목표치 달성을 위해 공유경제와 스마트금융, 전자상거래,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합니다.
베트남 당 지도부는 제12차 전당대회에서 거시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억제, 내부 역량 강화 등의 목표를 내세우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올해 사회 경제 및 예산 과제 달성과 베트남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관한 두 가지 주요 결의안을 발표했습니다.
▲베트남 대출금리 올해 인하 전망
베트남 SSI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은행 예금금리가 올해 0.5%포인트에서 1%포인트 내려갈 가능성이 높고, 대출금리도 최소 0.5%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중의 유동성이 거시 경제호조에 비해 풍부하지 못했다는 게 이같은 전망의 근거입니다.
베트남 중앙은행도 지난해 11월부터 국고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영은행에 예금하는 대신 중앙은행 단일계좌에 입금시켜 시장 현금량을 늘리려는 작업에 착수 중입니다.
▲ CJ오쇼핑, 베트남 홈쇼핑 사업 철수
CJ오쇼핑이 약 10년 만에 베트남 홈쇼핑 사업에서 철수합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베트남 사업법인 'SCJ 홈쇼핑'의 보유 지분 전량을 합작사인 SCTV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베트남 쇼핑 채널이 모바일 중심으로 급격하게 이동해 현지 사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