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9일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0 목표달성 전진대회
쌍용자동차가 올해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노사협력과 영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9일 인재개발원에서 '2020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열고 대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강화, 노사 및 영업협력 강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진대회에는 예병태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부별 임직원과 전국 판매대리점 대표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최근 4년간 지속해온 10만대 판매 달성 실적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2019년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도 이뤄졌다.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에는 익산대리점(이정섭 대표)이 선정됐고,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양주대리점(윤재철 대표)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판매 1만대 이상 기록을 세운 딜러인 '마이스터 슈페리어(Meister Superior)'에는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과 인천연수대리점(서용삼 대표)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최대판매 최우수 오토매니저에는 강서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가, 누적판매 1,500대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 마이스터에는 인천연수대리점 김형태, 인천중앙대리점 이성희 오토매니저가 선정됐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자동차시장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주력모델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는 물론 영업판매네트워크가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9일 열린 2020 목표달성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