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

입력 2020-01-09 14:45



가수 에일리가 훈훈한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일리는 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을 마지막 종착점으로 확정한 에일리는 한층 더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왔던 에일리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착한 K팝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젊은이들과 따뜻한 열기를 나눈 경험이 있다.

이외에도 에일리는 ‘사랑 나눔 콘서트’, ‘행복 나눔 콘서트’와 같은 공연을 통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하며 관객들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 발매 기념으로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추억을 쌓는 등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에일리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지난 한해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지막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윤아, 정동하, 임창정 등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 진행한 공연장 나눔자리 캠페인은 올겨울 공연장에서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팬들 또한 SNS를 통해 스타의 선행 사실을 널리 알리며 동참하고 있다.

이번 에일리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에서 진행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어린이 보호단체를 통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세네갈에서는 신생아 1,000명 중 21명,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000명 중 34명의 신생아가 생후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여섯 번째로 나눔자리에 참여하는 에일리의 서울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에 장충체육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