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트루엘 파크' 5일만에 계약 완판으로'일성건설' 브랜드 프리미엄 이어가

입력 2020-01-07 10:35


일성건설의 주택 브랜드 '트루엘'이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 학익동 일대의 첫 재개발 사업지인 '미추홀 트루엘 파크'가 15대 1로 무순위 청약을 마감하면서 5일만에 계약을 완판했기 때문이다. 일성건설은 수도권과 지방을 불문하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건설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시작은 2017년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다. 최고경쟁률 13.5대 1로 전 타입 청약마감한 데에 이어서 지난해 인천 '계양산 파크 트루엘'은 최고경쟁률 17대 1의 순위를 기록하며 청약마감 했다. 또한 지난 9월 대구 북구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최고경쟁률이 무려 518대 1에 달했으며, 평균경쟁률도 205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중견 건설사인 '일성건설'이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루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 며 " 이러한 결과의 비결은 조합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일성건설은 최근 소형가구가 늘어가는 추세에 맞게 중소형평형 위주로 공급하고 실거주자가 만족할만한 혁신 평면으로 공략했다. 소형면적에 각 종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내진구조를 더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과거 LH주관 '시공VE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실거주자의 니즈를 파악한 것이 성공의 원인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했다.

일반 분양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도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며 '일성건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 5년간 무려 총 13,123세대 규모 실적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청주 사모2구역재개발 4,050세대, 춘천 후평주공2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1,123세대, 인천 가좌라이프빌라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1,218세대, 대구 노원2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1,613세대 등 대규모 정비사업을 수주 및 시공하며 그 능력을 검증 받았다.

이러한 상승세를 거듭하는 일성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트루엘(True L)'은 톨스토이의 명언(True life is lived when tiny changes occur)을 바탕으로 진심과 정성을 담은 작은 요소들이 진정한 집을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일성건설 관계자들은 "언제나 거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축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하는 것이 '트루엘'의 목표다"며 "전국적으로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일성건설'은 2020년에도 전국적으로 분양 사업을 예정하고 있다.

가장 먼저 분양하는 곳은 인천 서구 가좌동에 공급되는 아파트 '인천 가좌 트루엘(가칭)'이다. 총 1218세대를 이루고 있으며 4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대구 노원 트루엘(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1,613세대를 예정하고 있으며, 일성건설이 대구에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 부동산시장에서 이미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