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부산 ‘I AM : RE-BORN’ 이후 쏟아지는 호평일색 ‘역대급 공연’

입력 2020-01-06 08:36



가수 에일리가 새해에도 황홀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5일 부산 KBS홀에서 에일리의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이 개최됐다.

이날 관객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에일리는 데뷔곡 ‘Heaven’(헤븐)과 ‘손대지마’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에일리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If You’(이프 유), ‘노래가 늘었어’로 감미로운 음색과 빈틈없는 라이브를 들려주며 명실상부 ’발라드 퀸‘의 내공을 뽐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에일리는 ‘Room Shaker’(룸 셰이커)로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히트곡 ‘U&I’(유앤아이)와 ‘보여줄게’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발라드부터 댄스, 록 등 다채로운 장르로 셋 리스트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에일리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센스 넘치는 멘트, 특유의 에너제틱한 면모로 공연을 이끌어나가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팬들과의 기념촬영까지 진행한 에일리는 관객 모두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것에 성공했다.

특히 부산 공연 이후 관람을 마친 관객들은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역대급 콘서트였다는 호평일색 관람평들을 남기며 ‘에일리 매직’이 전국에 통하고 있음도 증명해 보였다.

보고 또 보고 싶은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에일리는 팬들의 열렬한 요청으로 서울 추가 공연을 오픈, 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 AM : RE-BORN’을 마무리한다.

2020년도 화끈한 공연으로 포문을 연 에일리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라디오, 미국 진출 등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