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역주행 역사를 다시 세웠다.
양준일은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30년 만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검은색 티에 빨간색 가죽 롱재킷 의상을 입고 나선 그는 인터뷰를 통해 "오래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1년 MBC에서 데뷔한 그는 2020년 MBC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만큼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양준일은 "MBC가 저를 두번 데뷔 시켜주셨다"면서 "저를 이렇게 다시 한 번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준일이 이날 준비한 무대는 '리베카'다. 양준일의 데뷔곡이자 역주행의 시초가 된 곡이기도 하다.
그는 예술적인 몸짓과 살아있는 눈빛으로 곡을 열창했으며 팬들도 열광적인 응원으로 화답했다.
양준일 음악중심 (사진=MBC 캡처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