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유주현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세, 글로벌 불확실성, 건설산업 수익성 악화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시책을 토대로 건설산업도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성과를 내준 건설업계에 경의를 표하며, 그 모든 것은 건설인의 노고와 협력이 이룬 결과"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영길 의원, 안상수 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