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김희원 열애설 직접 반박 "나이 떠나 좋은 친구"

입력 2020-01-03 15:10


배우 박보영(29)이 김희원(48)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고 김희원과는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사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박보영은 "(김)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다"며 "둘이 밥도 자주 먹고 차도 마신다. 그건 사실"이라고 적었다.

열애설이 시작된 CCTV 캡처 사진에 대해서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다"면서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를 넘으면 고소하겠다"고 루머를 퍼뜨릴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활동을 쉬고 있다. 10년 간 함께 했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도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박보영 김희원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