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 16일 3차 티켓 오픈

입력 2020-01-03 08:41



2020년,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을 직접 경험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일찌감치 주요 좌석이 매진되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 서울 공연의 새로운 티켓 오픈 소식이 2020년 새해에 확정됐다.

4~5월 황금연휴가 포함된 ‘가정의 달’ 공연이 오는 1월 16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2020년 4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1월 23일까지 예매 시에는 최대 10%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재관람 최대 10%, 초, 중, 고등학생의 경우 학생 할인 20% 등의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친구, 연인, 가족 등의 관람이 기대되는 황금연휴 등 가정의 달이 포함되어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연령대를 사로잡는 명작 <오페라의 유령>의 예매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1월 9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페이북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이후 1월 15일 오후 2시 팬필 멤버십, 위메프 등에서 선예매가 진행되며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은 페이북,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 티켓 11번가,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투어 한국 공연의 첫 도시 부산에서 순항 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에서 단 4번의 프로덕션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7년 만의 내한 소식과 함께 지난 12월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에 시작된 ‘유령 열풍’은 부산 공연에 이어 2020년 서울까지 해를 넘어 계속될 전망이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찾아낸 뛰어난 기량의 월드투어 캐스트, 특히 매력적인 유령의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조나단 록스머스와 두 번째 내한으로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크리스틴의 클레어 라이언, 브로드웨이의 실력파 배우 라울의 맷 레이시의 부드러운 매력이 어우러진 주역들의 케미스트리로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41개국, 183개 도시, 1억 4000만 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으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숨어 사는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미궁, 거대한 샹들리에 등의 놀라운 무대 예술로 식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월드투어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2월 9일까지 공연되며, 2020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