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부 해상 규모 5.9 지진…도쿄 흔들림 감지

입력 2020-01-03 07:13


일본 지바현 동쪽 태평양 해상에서 3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새벽 3시 24분께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약 30㎞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으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신고된 것은 현재까지 없다.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그러나 도쿄를 포함해 일본 중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추가 지진 우려가 있다면서 지진 경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