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새해를 맞아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질과 역량을 확보하고 개방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혁신하는 일류 삼성카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원 사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제 장기침체 국면 돌입과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로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회원기반 확대와 개인화된 고객경험 강화,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활용 역량 심화, 결제·금융을 넘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등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그는 "2020년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질과 역량을 확보하고 기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과 접근을 통해 삼성카드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