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67)가 지난 연말 재혼했다.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박영규가 지난해 12월 2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박영규의 결혼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규는 1973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오는 15일 영화 '해치지않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영규 결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