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회장, "AI 세상 주도해야"

입력 2020-01-02 10:16
수정 2020-01-02 14:05
구현모 신임 CEO 내정자도 참석


KT는 오늘(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현모 신임 CEO 내정자 겸 CM(Customer&Media)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문환 BC카드 사장, 이대산 KT 에스테이트 사장, 김해관 KT노조위원장도 참석했다.

KT는 신년 결의식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세계 최초 5G 상용화, IPTV 800만 가입자 돌파 기가지니 200만 돌파 등 2019년 성과를 되돌아보았다.

더불어 2020년 글로벌 1등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부 의지를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의 신년사, KT와 KT 그룹사 임직원들의 새해 다짐,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KT 그룹 임직원들은 2020년에도 전 임직원의 역량과 열정으로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