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서명이 오는 15일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포괄적인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오는 15일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은 2단계 회담이 시작되는 베이징으로 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로써 그간 시장에서 1단계 무역합의가 무산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을 통해 사라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시장의 초점이 1단계에 이어 2단계로 맞춰진 가운데 주요 쟁점은 지식권 보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통신은 “중국은 미국의 농산물 구매 규모를 늘리기로 합의한 데 이어 지식재산권 보호와 통화 관행 등과 관련한 새로운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조치는 최소한 일시적으로 세계 양대 경제대국 간 무역전쟁의 우려를 진정시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