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섬기미, ‘2019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 단체 수상

입력 2019-12-27 17:10



12월 5일 오후 2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2019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봉사동아리 ‘섬기미’가 단체로 표창장 및 자원봉사 인증서를 수상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지난한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5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자원봉사유공자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동 캠프장에게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자원봉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타의 귀감이 된 개인 또는 단체, 봉사활동의 내용과 기간 지속성, 봉사활동의 실질적인 기여도와 사회적 파급효과 등이다.

또한 연간 봉사실적이 3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 실적 우수자 94명에게는 자원봉사 기념 배지와 실적인증서를 전달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봉사동아리 섬기미는 ‘2019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에서 단체로 수상했으며 더불어 개인으로 섬기미 봉사단 윤효순 학생도 수상했다.

봉사동아리 섬기미는 매월 광진구 일대에서 정기 봉사모임을 갖고 동아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이미 지역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2008년 3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섬기미는 학생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광진구 내 요양원과 케어센터, 지방 농촌지역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의 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것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8만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