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2020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관리탈피

입력 2019-12-27 13:40
유테크는 최근 연속 영업적자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들과 함께 3분기까지 영업적자를 보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3분기까지 영업손실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4분기 신규사업으로 인한 영업이익 발생과 함께 최대주주의 변경으로 기업체질이 개선되어 내년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기대가 되고 있다.

유테크는 2분기보다 3분기에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이 소폭 늘어났다. 그러나 올해 지속적인 구조조정, 최대주주의 변경으로 기업 체질을 변경하였으며,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대손 매출채권의 회수와 공장과 기존 부실 사업의 매각 등으로 금융권부채가 전액 상환되고 현금시제 200억원이상을 확보 완료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재무구조개선의 일환으로 면세사업부를 신설하고 명품과 화장품유통 신규사업에 진출하여 4분기 흑자를 구현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사업을 통해 실적이 대거 향상됐다."라며 "성과가 좋은 만큼 과감한 구조조정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신사업에 전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 기업 체질 변화와 신성장동력 사업을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유망한 AI 업체와 협력 사업 개발 및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