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진중권, 새해 첫날 JTBC 토론서 대결

입력 2019-12-26 14:33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언론개혁'을 주제로 JTBC 신년특집 토론회에서 논리 대결을 펼친다.

JTBC에 따르면 유 이사장과 진 전 교수는 이창현 국민대 교수,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등 두 언론학자와 함께 다음 달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JTBC 스튜디오에서 언론 불신 현상의 원인과 해법을 놓고 토론한다.

다음날인 2일엔 '정치개혁'을 주제로 유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 등 '썰전'의 패널들이 한자리에서 토론을 벌인다.

이번 JTBC 신년특집 대토론은 6년 4개월 동안 '뉴스룸' 앵커를 맡아왔던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마지막 '뉴스룸' 토론이기도 하다.

토론은 오후 8시 JTBC '뉴스룸'에 이어 약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