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크리에이터 매칭 플랫폼 '앤콘' 서비스 출시

입력 2019-12-24 16:28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매체를 물었을 때, 상당수는 아마도 유튜브를 지목할 것이다.

유튜브는 매일 10억시간에 달하는 동영상 재생과, 끊임없는 이용자 증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를 통한 광고와 마케팅을 진행하는 업체들도 유튜브의 성장에 따라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디지털 마케팅 전문그룹인 미래아이엔씨가 광고주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이어주는 매칭 플랫폼 '앤콘'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 뷰티, 게임, 엔터테인먼트, 푸드, 키즈 등에 국한돼 있던 기존 플랫폼 카테고리를 확장해 IT/가전, 동물, 문화, 스포츠 등으로 영역을 넓혀 더욱 많은 제품을 취급하는 광고주에게 효과적으로 크리에이터를 매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해 소비자들은 재미, 친근감, 관심이 생성되고, 앤콘은 이를 활용해 유튜브 마케팅에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광고주에게 효율적인 캠페인을 제고하고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앤콘의 특·장점으로는 ▲무료로 더욱 쉽게 프로젝트를 등록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 ▲안전한 대금 보호 및 확실한 비용처리 등을 꼽을 수 있다.

광고를 등록한 뒤 크리에이터를 선택하고 계약 진행하는 방식과 광고주가 광고를 등록하면 크리에이터가 직접 지원해 광고주가 지원자 중에 고를 수 있는 방식이 있다.

광고가 진행된 뒤 관리자 확인 후 크리에이터에게 대금이 지급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광고주와 크리에이터가 1:1로 계약을 진행해도 크리에이터나 광고주가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앤콘 측 설명이다.

앤콘 관계자는 "앤콘은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크리에이터의 협업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 효과를 이뤄낼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광고주는 더욱더 쉽고 안심하고 광고를 집행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이익을 얻어 서로 공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