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성탄 맞이 임직원 성금 전달...박찬구 회장, 선물상자 제작 참여

입력 2019-12-24 15:56


금호석유화학은 오늘(24일),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종합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본사 임직원으로부터 모은 성금 약 2천 9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은 기저귀 등 입양대기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기프트박스'를 함께 만들며 성탄절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개개인의 작은 후원을 꾸준히 모아 큰 도움을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 1991년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의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모은 ‘끝전 성금’을 조성해 왔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직원의 성금만큼 회사 또한 매칭그랜트 출연금을 더해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복지관에 전달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에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