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베베숲,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입력 2019-12-23 10:42
수정 2019-12-23 11:24


대한민국 판매 1위 아기물티슈 베베숲(에이제이)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 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베베숲은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연구부터 생산까지 자체 공장에서 철저한 시스템 하에 관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8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인 미생물 기준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물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한 성분 조사 테스트에서도 파라벤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11가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품질과 제품 안전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에서 나아가 매년 SAFE-B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매년 11월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기념해 선보이는 'SAFE-B 에디션'은 이른둥이(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2015년부터 매년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이른둥이 가정에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5월에는 경찰청과 함께 미아 발생 시 다른 어떤 방법보다 빠르게 아이를 찾을 수 있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 참여를 알리는 미아방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2016년 31%에 그쳤던 지문 등 사전등록률은 캠페인 시행 후 2년 만에 44.6%로 상승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베숲은 2018년 제 12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서 경찰청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베베숲 관계자는 "평가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CCM 인증을 4회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베베숲은 항상 부모님의 마음으로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베숲은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건강한 아기피부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국내 공인 시험기관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기관 인터텍의 피부자극테스트에도 '피부 저자극' 결과를 받아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칸타월드패널을 통해 2016~2018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아기물티슈로 공식 인증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