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옥션이 KEB하나은행의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에 카스탯 현재가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는 KEB하나은행 및 하나멤버스 고객에게 제1금융권의 낮은금리 오토금융을 추천하는 한편 기존 차량을 더욱 편리하게 처분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KEB하나은행과 ㈜카옥션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함께 전개하고 있는 서비스다.
이달부터 현재가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스탯은 일반적으로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살 때 기준의 소매가격이 아닌, 영업마진이나 상품화 비용을 빼고 실제 경매를 통해 판매된 차량의 금액만을 바탕으로 내 차의 판매시세를 산출하는 카옥션의 독자적 통계시스템이다.
현재가치 산출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 접수 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등록증 상의 소유자명만 입력하면 내 차의 적정 판매가격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조사, 모델, 연식, 최초등록일등의 정보를 입력했을 때에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카스탯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약 37만건에 이르는 대량의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 된 시세 범위를 통해 내 차의 적정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카옥션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시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당사의 국제특허를 취득한 자동차의 표준잔존가치 산출 서비스인 카스탯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카스탯을 통해 제공되는 시세 범위를 확인하여 차량의 적정 판매가격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수 있고, 이를 기준으로 안전하게 차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 접수를 희망하는 고객은 KEB하나은행 공식어플인 하나멤버스 혹은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하거나 검색을 통한 웹 페이지에서도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