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가볼 만한 곳, 인사동 미술 전시 ‘정현정 개인전-조명하는 존재’

입력 2019-12-20 10:20


‘정현정 개인전’이 오는 25일(수)부터 30일(월)까지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조명하는 존재-변칙적 층위 anomalous layer’ 이다.

정현정 작가는 러시아 사할린 아트페스티벌 초대 부스 개인전, 주 러시아 및 주 헝가리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초대 부스 개인전 등 7회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 경력이 있으며, 러시아 사할린 아트페스티벌 최우수작가상, 미국 순회전 우수작가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또한, 정현정 작가는 현재 한남대학교 및 춘천교육대학교에 출강중이며, 현재 창원 메르세데스 벤츠에는 정현정 작가의 ‘illuminating existence’ 작품 2점이 소장되어 있다.

정현정 작가는 기존의 전시에서 기하학적 형상의 변화를 통하여 빛의 이미지를 구현하였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기하학적 구성요소들의 불규칙성이 규칙으로부터 탈주하면서 다양한 변칙적 배열의 양상으로 드러나고,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균형을 유지함으로서 일종의 층위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정현정 개인전’ 은 오는 25일(수)부터 30일(월)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 2층에서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