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텐아시아, MCN 주말 매거진 '휴(休)코노미' 20일(금) 신규 론칭

입력 2019-12-19 11:37
수정 2019-12-19 11:45
주말 축구경기 예측하는 '촉썰, 예언자들' 관심 집중


한경텐아시아(10Asia, (주)코리아엔터테인먼트)가 주말 매거진 프로그램을 한국경제TV에서 신규 론칭한다. 경제미디어 산하 엔터테인먼트 매체답게 주말 놀투(놀면서 투자하기) 컨셉으로 알려졌다.

타이틀은 'MCN경제퀴즈쇼 복불복'의 뒤를 잇는 'MCN매거진 휴(休)코노미'다. 평일 연속된 투자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정작 주말이 되면 다음 주 투자전략 설정을 위해 제대로 쉬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휴식과 투자 아이디어를 동시에 제공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목이다.



제1부 'SNS로 세상읽기'에서는 한중일 3국에서 주목받는 1인방송 유튜브 클립을 소개한다. 첫 회에는 한중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주)아도바 제작 클립과 티비텐플러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브라스밴드, '퍼니밴드'가 소개된다. 이들을 보며 투자 모티브를 얻어보자는 것이 기획의도다.





제2부 '촉썰, 예언자들'에서는 스포츠 스타 예언자들이 나온다. 먼저 "쪼~호!"라는 추임새와 선수가 골을 넣었을 때 터져 나오는 "드뤄가쒀요~! (+선수 풀네임)!"으로 유명한 김동완 SBS축구해설위원이 출연한다. 청소년기에 브라질과 스페인 등 축구 강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문성환 해설위원도 함께 한다. 이들은 '촉'과 '감'의 대결을 펼치며 주말에 열리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주요경기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티비텐플러스와 공동기획한 김정호 텐아시아 본부장은 "젊은 감각의 프로그램이다. 10대 부터 40대까지 전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주말 여가및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분석 전망을 축구에 이어 농구등 다양한 종목으로 늘려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에 의하면 " '휴코노미 2부-촉썰, 예언자들'은 유튜브 버전이 별도 제작되어서 텐아시아 홈페이지 및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 스포라이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개할 예정"이라며 "오는 20일, 금요일 밤 8시 한국경제TV에서 최초 공개되는 방송버전과 당일 오후 1시경에 앞서 공개되는 유튜브 버전 둘 다 보시는 것이 주말 경기 볼 맛을 배가시켜 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사회는 개기자(개그맨+기자) 황영진과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신민영이 본다. (사진=티비텐플러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