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과기부 1차관 정병선·2차관 장석영 임명

입력 2019-12-19 10:38
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정병선 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장, 제2차관에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사진 :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정병선 신임 과기부 제1차관은 1965년생으로 전북 동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석세스대 과학기술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옛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과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과기정통부 국립중앙과학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과학기술 분야 전념해온 정통관료로 자율적인 과학기술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기술혁신을 가속화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장석영 과기부 제2차관은 1967년생으로 대구 능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덴버대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33회로 과기부 인터넷융합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굵직한 현안을 담당해온 정보통신 전문관료"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정보통신 강국의 위상을 한층 제고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