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제3자 배정 유상증자 170억원 조달

입력 2019-12-18 16:22
화일약품이 최대주주인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5,902원이며, 납입일은 12월 26일이다.

화일약품은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기업가치 확대정책의 일환으로 신성장동력자금을 확보하고, 지분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강화의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API) 전문업체로 400여개 이상의 거래처를 기반으로 매년 1천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과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