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직장인 위한 주말학사과정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력 2019-12-18 15:04



퇴근 후 자기계발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름에 따라 새로운 배움에 목마른 직장인을 위해 주 1회 토요일 수업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학사과정’이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주중에는 본 업무를 수행하고, 주말 중 하루에만 학습을 병행하면서 경영, 사회복지, 상담심리 과정의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직장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영과정은 경영정보시스템과 경영학개론, 국제경영, 마케팅원론 등 전공필수과목과 e-비즈니스개론, 경영분석, 경영사례연구 등 전공선택과목 등을 배우며 전문 경영인이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우는 과정이다.

사회복지 과정은 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등 전공필수과목과 자원봉사론, 가족복지론, 노인복지론 등의 전공선택과목을 배우며,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상담심리 과정은 현대사회의 문화적 특성에 따른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고 상담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 포함)의 경우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에서 48학점(전공필수 포함 전공과목) 이수를 마쳐야 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경영 과정은 경영학사, 사회복지 과정은 사회복지학사, 상담심리 과정은 문학사로 표기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이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선취업 후진학’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의 주말학사과정에 대한 문의가 많아 매 학기마다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