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에이치엘비는 "엘레바의 알렉스 김 대표와 케이트 맥킨리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미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 서비스 회사, 투자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 유치와 연구 협력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연계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엘레바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다른 회사와의 파트너십 가능성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