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이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10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는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그룹사와 함께 성금을 공동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80억원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그룹사까지 기부를 확대했다.
올해까지 출연금은 총1,520억원이다.
이번에 출연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아동·청소년 등 취약 계층의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사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