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석남동 화학제품 공장서 불…"검은 연기 치솟아 "

입력 2019-12-12 13:12


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낮 12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등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낮 12시 36분 현재 인천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추가로 건물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화재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