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서울세미나’ 개최

입력 2019-12-10 16:26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국의 인터넷 언론 중국경제망과 공동으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서울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성과 및 중국 진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중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쉬훙창 주임은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중국 전역에 대한 개방조치 확대를 위한 시범지역 개념으로 운영되는 '자유무역구'에 대한 설립배경, 정책지원, 운영현황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뉴미디어 컨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과 최근 유행하는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방법을 발표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여러 대외적인 변수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은 여전히 한국 중소기업에는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라며, “특히 중국 수출 중소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거대 소비시장 변화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