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서, 눈에 띄는 단발…최민식 주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촬영 중

입력 2019-12-10 07:12



배우 조윤서가 상큼한 단발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는 사진을 공개했다.

조윤서는 최근 본인의 SNS를 통해 “싹둑.”이라는 글과 함께 단발머리로 변신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서 조윤서는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발랄함을 더하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조윤서의 헤어스타일 변화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조윤서는 부유한 집안의 아낌없는 서포트로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자사고에 진학한, 누군가에는 부러움의 대상으로 비춰지지만 내면에는 나름의 고민을 안고 있는 박보람 역을 맡아 최민식, 김동휘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 12월 2일 크랭크인 후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숨긴 채 자사고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과 수포자 고등학생 지우(김동휘 분)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