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제4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최하는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강선경 이사장은 사무, 관리직 종사자는 물론, 생활지도직, 기능직, 치료교사직 등 상대적으로 포상기회가 적었던 이들을 발굴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공제회는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묵묵히 자기 현장에서 너무나 열심히 땀 흘려 일해 주시는 수상자 여려분께축하 드린다. 앞으로도 공제회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33년간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흰지팡이 등을 제작해 온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허상열 기능사가 최고 영예인 은가비상을 받았습니다.
성애재단 원명순 대표이사도 역시 '은가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외에도 24명이 '온새미로상' 을 수상했습니다.
이재원 관장은 참된 사회복지사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희생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사회복지사의 길이 쉽지는 않다. 어렵지만 자기 희생이 있어야 이 길을 갈 있다"
2016년도부터 시작한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은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다양한 분야의 실천가를 격려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