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산타 원정대로 변신한 아모레퍼시픽

입력 2019-12-06 10:01
아모레퍼시픽그룹이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5일)에 동아사이언스, 오리온재단, CJ CGV 등 자원봉사자 150여 명과 함께 용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역 광장에 집결해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학용품, 간식 등의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2018년 3월 용산 지역 민?관?학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 모임의 여섯 번째 활동 일환으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등 자원봉사자들은 선물 포장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들이 모여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이동해 선물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및 소원 메시지 작성 등을 함께 진행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를 'A MORE Beautiful Day'활동의 일환으로 정하고 이주여성자조단체인 '톡투미'와 함께 별도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8개 기관에 기부했다.